법률 서비스마저 의뢰인의
재정적 여건에 따라 차별되는 세상
일부 특권층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해 고위 공직 출신의 변호인단을 구성합니다.
그러나 수억 원의 비용을 지불할 여유가 없는 대부분의 의뢰인들은 고위 공직 출신 변호사는 커녕,
괜찮은 변호사를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현재 변호사 업계에서는 경력이 부족한
변호사들의 경험을 부풀려 과도하게 광고하거나,
경험이 부족한 평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전관의 이름을
내세워 고액 수임료를 요구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니까요.
반 평생을 법조인으로 살아온 우리는 이러한 업계의
현실을 지켜보는 것이 괴롭고 안타깝습니다.
법학 박사에 부장 판검사를 거친 우리들 조차
'내가 이 분야의 최고다.' 말하는 것이 부담스러운데
대체 저들은 무슨 근거로 자신들이 최고라 자부할까.
왜 자신이 맡은 의뢰인들의 사건을 충분히 돌보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는 대형 로펌의 스카우트 제의와 고액 연봉의
유혹을 거절하고, '백송'을 창립하기로 했습니다.
법조계 대선배로서 올바른 법조인의 모범을 보여야 하니까요.
의뢰인의 삶에 공감하고 책임의 무거움을 아는 변호사
경력을 앞 세워 얼굴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건 초기
상담부터 재판의 출석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하는 변호사
백송은, 이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는 신념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혹자는 백전노장에 가까운 우리가
의뢰인과 직접 통화하며 일하는 모습에 답답하다 얘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업에 있는 법조계의 기성세대로서 업계의 불편한 진실을 바로잡고 싶습니다.
특권층과 운 좋은 사람만 누리는 법률 서비스가 아닌,
누구나 공평하고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법무법인(유한) 백송
기업법무센터의 가치입니다.